
음....나름 그림쪽 페이지에 모아놓은 낙서들중 올해의 4번째 녀석인데..
저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능력이 무언가를 정리하는 능력이라는것을 절실히 깨닫게 된
이후로, 스스로 정한 한도내에서의 몇몇 같은 종류의 물건들에 대한 집착이 생겨나게 되어서..
모두에게 도 이런저런 의미가 있겠지만 제게는 이 블로그에 글을 쓰는 행동도 하나의
의무적인 일기쓰기, 미래의 내가 자기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실마리가 전혀 없는 순간의
공포를 극복하기 위한 도구로....?????????
화가나는것은 스스로 이해안되는 상황이 두려운 소심쟁이 라서래요
세상에 이해하지 못할 일은 쌔고쌧는데 말이에요 가장 대중적인 걸로 신이라거나 우주라거나..
자기자신이라거나, 널리고 널렸는데
이런 논리라면 전혀 화를 낼 필요가 없어지게 되겠네요
어짜피 이해안되는 세상이니까
그림 올려놓고 무슨소리인지 하겠지만
저는 그림이나 글이나 똑같다고 생각해요
그림에서 의도적으로 무언가를 표현하지는 않지만 무의식적인 무언가를 표현해 내고 있다치면
글로 무언가를 표현하고 있지만 무의식적인 무언가도 글로 써낼 수 있지 않을가요?
아 이런건 그냥 자동기술법이라 했던가
그냥 이것도 하나의 놀이에요.
2009/06/29 02:13 취미기록/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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